경북TP, 인권경영 헌장 선포

경북테크노파크가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최근 재단 운영을 포함한 전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간 존엄과 가치 보존을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

경북TP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를 통해 재단내 성차별, 인권침해, 환경법규위반 등을 원천적으로 배재하고, 지역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관련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공공 이익과 지역공동체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수행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우선가치로 확립하고자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북TP는 선포식에 앞서 인권보호에 관한 체계적 실행을 위해 인권경영 실행지침을 제정했다. 올해는 인권경영 전문가를 포함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훈 원장은 “국제적으로 정립된 인권규범을 이행하고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사회적 책무”라면서 “인권경영 헌장을 통해 차별없는 경북TP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