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그린존시큐리티(대표 구남기)는 오는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해 '스마트 경량 IoT 보안 플랫폼'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 그리고 스마트 의료 등 다양한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5G의 도입으로 네트워크 속도가 향상돼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초연결성 사회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서는 사이버 해킹의 대상이 증가되며 더불어 보안 위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른 피해 또한 늘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그린존시큐리티의 스마트 경량 IoT 보안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 전체를 보안으로 아우르는 토탈 플랫폼(End-To-End)으로 초경량, 저전력, 저성능의 특징을 지닌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여러 보안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IoT 보안 플랫폼은 디바이스 인증을 위한 경량화된 암호기술(대칭키, 비대칭키)과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증서버와 검증 서버 솔루션을 통한 사물인터넷 인프라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ARM Cortex M0의 이상의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그린존시큐리티는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기술보증기금의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물인터넷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 CES 행사 참여를 통해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IoT 보안 플랫폼 기술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2월에 진행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부스 1E18)에도 참가해 현지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