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랩스(대표 도락주)가 '3D 공간 모델링' 기술을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최초 공개한다.
티랩스 특허 기술 티브이알(TeeVR)이 적용됐다. TeeVR 스캐너 로봇이 실내 공간을 스캔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3D 실내 실감 지도를 생성한다.
행사장에서 로봇이 구현하는 3D 실감 실내 지도를 선보인다. 컴퓨터 화면에서 3D 공간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순서도 준비했다. 로봇은 세계 최초 공간 스캐너다. 직접 공간 곳곳을 살피며 3D 스캔 작업을 한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수집, 자동 분석할 수 있다.
티랩스는 3D 공간 모델링 전문 연구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됐다. 도락주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박사 연구원들이 함께 세웠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