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인재 아카데미(KISFA)'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KISFA는 2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이상 집합교육과 외부활동으로 이뤄진다. △금융과 증권업 이해도 향상 △증권사 직무별 현장체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강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증진 △협업능력 강화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유튜브 동영상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자기소개와 사회 전반 이슈에 대한 의견 발표 등을 거쳐 선발한다. 회사 홍보대사 등 활동은 배제하고 금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과목 중심으로 교육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2019년 하반기 서류전형 통과 혜택 등을 제공하고 과정 우수자에는 2019년 채용연계형 인턴 최종면접 직행 등 혜택을 준다.
이재욱 인사부장은 “증권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모든 대학생에게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생 가운데 2019년 8월,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다. 13일까지 자기소개 동영상 유튜브 업로드 또는 자기소개 PPT 파일을 이메일(june@truefriend.com)로 제출하면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