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보험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 모바일 앱은 패턴과 간편 비밀번호, 지문, 카카오페이 등 6가지 로그인 수단을 적용했다. 고객별 초기 화면도 제공하고, 보험 정보 메시지도 안내해 빠른 계약 관리를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도 편리하다. 청구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청구 서류함을 신설해 쉽게 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했다.
청구 단계별 중간저장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청구 과정에서 중도 종료 시 기록이 사라져 불편했다. 하지만 중간저장 기능을 신설해 입과 홈페이지 구분 없이 직전 청구단계에 이어 진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걸음 정보 연동 건강안내, 대기 및 기상상태에 따른 질병 예측 예방정보(감기, 식중독, 천식)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반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도입했다.
허영재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장은 “통합 모바일 앱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KB손해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개발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