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즈랩, 멀티 충전 디바이스 ‘게이즈 트레이’ 인디고고 론칭](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9/01/03/article_03145756581743.jpg)
스마트 가젯 제조 기업인 게이즈랩(대표 이주연)은 3일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gogo)’를 통해 멀티 충전 디바이스 게이즈 트레이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트레이는 최대 5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 디바이스다. Qi 기술이 적용된 3개의 무선충전기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의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2개의 USB-A를 통해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트레이라는 이름처럼 충전 공간 외에도 생활하면서 소지한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액세서리를 손쉽게 충전하고 정리할 수 있다.
이주연 대표는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를 보유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디바이스들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다. 해당 제품이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이즈 트레이는 인디고고 펀딩 기간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2019 CE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미국 시각으로 2019년 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Halls A-D, Sand Expo, 43467 부스에서 게이즈랩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당 제품은 게이즈랩의 스마트 오피스 제품군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2018년 3월에는 고속 무선충전기와 마우스패드를 결합한 ‘고속무선충전 마우스패드 게이즈패드 프로(GAZEPAD PRO)’를 선보여, 많은 사용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1월 3일(목)부터 2월 17일(일)까지 진행되며, 미화 $5,000 달성 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 펀딩은 수퍼 얼리버드 $59부터 시작하며, 거주국에 따라 각기 다른 배송료가 적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