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팅과 전자문서 선두업체 포시에스의 HTML5뷰어가 고객사를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금융 공공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전 산업분야 1000여개 프로젝트에 HTML5 뷰어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환경에서 액티브엑스(ActiveX)를 걷어내고 어떤 브라우저에도 구애받지 않는 웹 표준 기술인 HTML5를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정부·공공기관 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 등 기업까지 HTML5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공공기관 웹 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다. 법무부 외교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등 정부부처에서 포시에스 HTML5 기술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삼성증권 JB캐피탈의 계정계와 정보계 업무, 삼성화재 모바일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미래에셋캐피탈 모바일뱅킹 업무 등 많은 금융사가 HTML5 뷰어를 적용해 사용 중이다.
일반 기업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계열사가 내외부 시스템에서 사용중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업계 최초로 HTML5 뷰어를 도입했다. SK하이닉스 공유인프라시스템과 전자구매시스템, 이마트 몰리스펫샵, 이마트24 정산시스템, CJ오쇼핑 ERP시스템, 하이마트 물류시스템, 알바천국 모바일 근로계약서 등 포시에스 HTML5 뷰어는 다양한 산업군에 구축사례를 만들며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포시에스 HTML5 뷰어는 사용자와 고객 모두 앱이나 전용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모바일이나 PC에서 보고서 출력이나 전자서식 입력, 서명 등이 가능하다. 어떤 OS나 브라우저에서도 구동된다. 확대 시에도 깨지지 않으며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차트 변경,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 동적 리포트 등이 가능한 고급 HTML5 리포팅 기술을 제공한다. 서버 생성방식, 클라이언트 생성방식은 물론 서버 및 클라이언트 부하를 감소시키는 유연한 아키텍처와 빠른 속도로 조회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생성방식까지 모두 지원한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포시에스 HTML5 기술은 OS와 브라우저 한계를 극복해 리포팅과 전자문서 솔루션을 더 진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새해에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품에 잘 녹여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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