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정보통신, 조흥씨앤씨와 넥스트라 무전기 유통 계약 체결

민영정보통신(주)이 온라인 전문 유통채널 (주)조흥씨앤씨와 넥스트라 무전기 관련 유통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업용, 생활용, 아마추어(HAM), 항공용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전기와 수신기 등 무선통신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민영정보통신(주)은 일본 아이콤(ICOM), 중국 린톤(LINTON), 미국 텐텍(TEN-TEC) 등 해외 유수의 무선통신기기 전문 제조업체와 활발히 거래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천진에 지사를 두고 있어 세계 무전기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의 여러 제조업체와 원활한 업무 제휴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조흥씨앤씨와 민영정보통신의 유통마케팅 계약은 오프라인 대리점 기반의 무전기 시장에 전문 온라인 마케팅을 적용하여 시장 확대와 신제품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영정보통신, 조흥씨앤씨와 넥스트라 무전기 유통 계약 체결

3G 통신망 기반의 넥스트라 무전기는 일반 무전기와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통신사 기지국을 사용하여 통신을 함으로써 일반 무전기의 한계인 거리 및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신사망을 사용하는 무전기는 월요금을 납부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1~2년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주)조흥씨앤씨 김용석 대표는 "통신망을 활용한 무전기는 서울에서 제주도와 송수신을 할 수 있다"며 "거리 제한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일반인들이 제품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확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며,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서 넥스트라 무전기의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넥스트라 무전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2019년 1월 중순부터 1년 무료 사용, 2년 무료 사용, 2+1,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