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영화 '야구소녀' 캐스팅 확정…프로야구 선수 역할로 이주영과 호흡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매력남 곽동연이 2019년 스크린 활약을 예고했다.

4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곽동연이 영화 '야구소녀'에 캐스팅, 이주영의 상대배역으로 색다른 연기매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야구소녀'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과정 작품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분)이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곽동연은 극중 프로야구 선수 이정호 역으로 등장한다. 이정호는 주수인의 어릴 적 친구이자 일찌감치 프로야구에 입문한 선수로, 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인물이다.

곽동연의 '야구소녀' 캐스팅은 다양한 작품으로 폭넓게 선보여온 그의 연기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젠틀하지만 열등감을 가진 이중적 캐릭터의 오세호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곽동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곽동연은 잇따른 드라마와 영화 연기를 통해 새해 행보를 시작, 올 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