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 4층 강당에서 2019년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을 비롯,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행장은 “우리는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혁신할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전략을 잘 실행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주 52시간 근무 제도는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유연한 접근과 책임감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뉴 뱅크 뉴 스타트 어워즈'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5개 팀과 11명의 직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순금 행표, 여행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그 중 7명은 현장에서 바로 승진하기도 했다.
'뉴 뱅크 뉴 스타트'는 기업 문화 혁신 캠페인으로, 박 행장 취임 이후 애사심 고취, 업무 방식 혁신 및 직원 사기 진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