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현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TV리포트는 4일 김현영이 오는 3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일반인 홍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포스코대우 재직 시절 알게 된 직장 동료다.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신혼여행을 1년 동안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내년 2월까지 세계일주를 떠나 특별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쌓는다.
김현영은 TV리포트에 “결혼식은 미국식 파티처럼 꾸미기 위해 3시간을 대관했다. 춤도 추고 세계 일주 영상도 함께 볼 생각이다"며 "2월부터 태국 방콕에 가서 한 달 살아보기를 하고, 3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4월에 다시 세계 일주를 떠난다. 세계 일주 중 결혼한 부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영은 KBS ‘생생정보’, ‘6시 내 고향’, ‘아침이 좋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먹방, 여행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