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가 광운대 총장실에서 '경영학부 장학금'으로 발전기금 총 125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브랜드 전문가로 2009년부터 광운대 경영학부 학생에게 브랜드 관련 강의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로 삼성, CJ, SK, KT, 한화, 롯데, KT&G 등에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역서로 뉴패러다임 브랜드매니지먼트(김앤김북스), 브랜드 처방법(커뮤니케이션북스), 저서로 브랜드 네이밍(랜덤하우스코리아) 등을 출간했다.
김 대표는 “10년간 강의하며 만난 광운대 학생의 열정적인 태도가 인상 깊었다”면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광운대학교를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성장해나가는 광운대 학생과 광운대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