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재단은 한승재 대표를 비롯한 한·중 양국 실무자가 최근 두바이와 아프리카를 방문해 현지 기관·유력 업체와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다빈치재단은 한국과 중국 주축의 블록체인·암호화폐 글로벌협력체다.
다빈치재단은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은행(UAB) CEO(최고경영자) 초청으로 두바이 왕족과 중동 지역 기관장, 기업인을 만나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UAB를 포함한 3개 기관과 협업한다. 이어 아프리카 기니 총리와 자원개발-블록체인 사업간 연계 방안 등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아프리카 4개 기관·업체와 협약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다빈치재단 관계자는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일정기간 비밀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구체적 협력 내용은 차차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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