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7일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12곳에 총 3700만원 상당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월 한 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 소외 아동 5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참여 학생은 과학교실에서 전문강사에게 전자제품 작동 원리를 배우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과 전자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과학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자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가습기, 무선조명등, LED반사등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체험 이후에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을 선물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아이들이 과학교실을 계기로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