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금성출판사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유아 및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상반기 한자자격시험’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자자격시험은 3월 9일 오전 11시에 전국 시도별 지정학교에서 실시한다. 공인 급수인 3급을 포함해 교양급수 준3~8급까지 총 9개 등급이 마련돼 자신의 실력에 맞는 급수에 응시할 수 있다.
한자자격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21일까지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전국 지점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자자격시험 응시료는 급수에 따라 1만 5000원(8급)~2만 1000원(3급)이며, 접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해당 급수에 맞는 기출문제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정 취득 점수 이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최우수, 우수 상장을 수여하며 공인 급수 3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간송학술장학재단 심의 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합격 발표는 4월 9일 금성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자자격시험은 한자에 대한 이해, 실생활에서의 한자 활용 능력, 어휘력, 교과서 한자어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자 학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사고능력, 언어능력, 문장 구성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자 용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학업성취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