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CES 2019에서 스크린스포츠 시뮬레이터 출품

골프존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 참가, 골프존비전을 포함한 스크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행사때 모습.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은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 참가, 골프존비전을 포함한 스크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행사때 모습.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대표 박기원)이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 참가, 스크린골프와 스크린야구,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등을 출품한다고 7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초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다. 세계 4500여개 전자·ICT 기업이 참가하고 150개국에서 18만명 이상 관람한다.

골프존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존비전(골프), 스트라이크존(야구), 테니스팟(테니스) 등 독보적인 기술력의 시뮬레이터 장비와 6만개 골프 코스 정보가 내장된 골프거리측정기 '골프버디'를 소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골프존비전은 가상현실 기술력을 통해 실제 골프장과 같은 풍경을 구현하고, 골퍼 타격을 정밀하게 분석해준다. 또 스크라이크존은 타격 뿐 아니라 투구까지 가능한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다. 테니스팟은 시뮬레이터가 유저 위치와 속도, 궤적 등을 연산하고 리턴해 사람과 경기를 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기원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해 골프존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골프존의 제품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적극 소개하고 꾸준한 연구 개발 및 다양한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