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가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디(Hi-D)’ 출시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Hi-D' 한 쪽 구매 시 40%, 양쪽 구매 시 1+1으로 제공하며 또한 ‘Hi-D’ 70 제품 양쪽 구매 시엔 블루투스 리모콘을, ‘Hi-D’ 90 제품 양쪽 구매 시엔 블루투스 리모콘+TV 어댑터를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디(Hi-D)’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 청취 효율성 기술'이다. 보청기의 핵심 기술인 '고급 청취 효율성 기술'을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편안한 청취 ▲주파수 압축 기술 ▲개별 생활환경 맞춤 기능 등 기존 보청기 착용에서 불편했던 부분들이 개선됐다.
한국어에 최적화된 맞춤 조절 기능인 '한국어 특화 적합 기술'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이 기능을 통해 한국어의 어음 특성을 파악, 자동적으로 소리 조절을 도와줌으로써 국내 보청기 착용자의 맞춤 사용을 가능토록 해준다.
또한 입력신호를 초당 2만 번 음소단위로 분석하는 '주파수 동시 신호처리 방식 기술'로 보다 명확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제공하며, '향상된 미세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주변의 큰 소음뿐만 아니라, 미세 소음 속에서도 정확한 말소리를 전달토록 해주는 것 역시 다른 제품과 차별되는 점이다.
무선 통신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귓속형 모델에서도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보청기 볼륨 조절 및 프로그램 변환, 전화수신, 음악청취 등을 가능토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최근 단순히 음량만을 키워주는 음성증폭기 형태의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으며, 난청인 본인이 직접 청력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어플들도 출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상담, 그리고 향상된 기술력을 통해 사용자 본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