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소프트뱅크가 자사 5G NR 프로토콜 테스트 솔루션을 5G NR 디바이스 인수 테스트(acceptance test)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G 디바이스용 솔루션을 소프트뱅크에 장기 공급한 파트너인 안리쓰는 이번에 5G NR 디바이스 인수 테스트를 위한 새로운 Radio Communication Test Station MT8000A 및 Carrier Acceptance Test 코어 소프트웨어(eSIDE) MX783480A 제품군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제품군 공급으로 소프트뱅크의 5G 서비스의 원활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또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의 MT8000A 및 MX783480A 공급으로 5G 서비스 업그레이드 작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프트뱅크에 공급하는 MT8000A은 5G 이동통신 시스템에 필요한 광대역 신호처리와 빔포밍 등 신기술 개발용 테스트 플랫폼이다. 개발 중인 5G 단말기 및 칩셋 기능 및 성능 테스트를 위한 기지국 시뮬레이터 역할을 한다.
또 하나의 MT8000A로 5G에서 사용되는 6GHz 이하 및 mmWav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OTA(Over-The-Air) 챔버와 결합하면 OTA 환경에서 mmWave 신호 품질 및 통신 프로토콜 테스트도 가능하다.
정인화 (jiw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