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8일 한섬(020000)에 대해 "It is TIME!"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2,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하누리, 이수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한섬(020000)에 대해 "이익 개선은 강하게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① 전년동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충당금 설정 및 재고 소각 관련약 210억원) 제거되었고, ② 손실 브랜드 철수 효과 및 ③ 자회사 정상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① 본사의 브랜드 종료로 인한 높은 기저 영향은 분기가 거듭될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② 자회사의 경우 자체 브랜드 (오브제 등) 리뉴얼과 수입 브랜드 (타미힐피거 등) 라인 확장으로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③ 하반기 중국 수출을 통해 새로운 매출 활로를 확보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양적 성장은 주가 상승의 열쇠이다. 4Q17 이래 매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한섬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현재 중국향 수출 관련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계약시점이 가시화될 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 필요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중국 사업재개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4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9,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52,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고 더욱이 최근에는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46,857 | 52,000 | 43,0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90108 | BUY(유지) | 52,000 | 20181120 | BUY | 44,000 | 20181112 | BUY(유지) | 44,000 | 20181112 | BUY(신규) | 44,000 | 20180809 | BUY(유지) | 45,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90108 | KB증권 | BUY(유지) | 52,000 | 20190108 | 하나금융투자 | BUY | 46,000 | 20190104 | 대신증권 | BUY | 44,000 | 20181121 | 키움증권 | BUY(REINITIATE) | 47,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