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지엔텔은 보다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차저 모바일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엔텔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G차저 고객의 모바일 이용 패턴 및 충전기 이용 경험을 분석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화면을 구성, 쉬운 사용 절차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 9만명 시대를 맞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G차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전소 검색에서 결제까지 사용자 동선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 하나로 해결한다. 또한 이용 내역 통계, 관심지역 선택, 충전소 즐겨찾기 등 '나만의 기능' 설정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인증과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카드 발급이 필요 없는 앱 기반 운영방식의 적용은 저렴한 충전비 혜택으로 사용자에게 돌아간다. 사용자는 G차저 앱을 통해 신용카드, 휴대폰, 블루맴버스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요금으로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엔텔은 모바일 앱 리뉴얼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앱 가입회원 중 650명 추첨을 통해 'GC캐시(Gcharger Cash)'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차저 앱이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