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우수 거래 기업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9일 우수 거래 기업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배재식 BNK경남은행 차룡지점장(오른쪽)이 9일 우수 거래 기업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배재식 BNK경남은행 차룡지점장(오른쪽)이 9일 우수 거래 기업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급여이체·핵심예금·수출입 실적 등 세부요건을 충족한 우수 거래 기업 20곳을 선정, 직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강원 마케팅추진부장은 “우수 거래 기업 직원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이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익을 위한 수익 환원을 다양한 형태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우수 거래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소상공인 등) 고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지엠 협력업체와 조선업 관련업체 등 거래 기업 26곳 직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