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jouz)'는 10일부터 '죠즈20'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죠즈는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로 이달 17일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별도의 전용 스틱은 없으며 국내 판매 중인 '히츠' 전체 라인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예약 판매는 16일까지 7일 간 진행되며 권장소비자가격(10만9000원)보다 약 30% 저렴한 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죠즈20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배터리다. 1회 충전으로 최대 20개까지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무게(58g) 덕분에 휴대성이 뛰어나다.
죠즈 관계자는 “죠즈20은 자체 온도 유지 기술로 처음부터 끝까지 담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영하 10도의 추위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며 “기기 중앙의 싱글 버튼 하나로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 가능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나 얼룩에도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죠즈는 미니멀 블랙과 화이트의 심플한 색상 구성과 완만한 원형의 싱글 버튼, 직관적인 LED 표시등, USB 충전 포트 등 주요 기능이 완벽하게 숨겨져 있는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캡(뚜껑) 안쪽에 숨겨진 블루링도 죠즈만의 디자인 포인트다.
12개월의 보증 기간 동안 1:1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죠즈20은 정식 출시 일인 17일부터 전자담배 판매 전문점 및 멀티샵 등 약 300개 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