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아(대표 오수혁)가 전국 어디서나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써치타임’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써치타임은 오프라인 가상화폐 결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생활에서 가상화폐로 상품 결제가 가능한 앱이다. 사용자는 써치타임을 통해 상품 결제 시 비트코인과 시간아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가능한 분야는 외식업, 뷰티, 주얼리, 의료기관, 생활매장, 숙박업소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화폐를 실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써치타임은 평일 24시간 안에 정산이 가능하며, 가맹점에서 부담하는 수수료는 없다. 현재 한글, 영문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외국인도 국내에서 쉽게 비트코인 결제를 할 수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지금껏 가상화폐는 일상생활에서 화폐로 사용하기보다 온라인 거래소를 통한 투자의 개념으로 알려져 있었다. 써치타임은 이러한 가상화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물경제에서 유통이 가능한 화폐로 활용하고자 ‘APP 가상화폐 결제’를 시도했다”며 “써치타임은 제로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만한 앱이다. 빠른 결제를 위해 비트코인 1초 결제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하여 어플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힌편, 해당 서비스는 본격 출시에 앞서 베타서비스 테스터 약 500명을 구성해 전국 가맹점 100곳에서 어플 사용에 대한 시범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