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임직원 800명 초청 '판매 경쟁력' 강화 결의

르노삼성자동차가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자사와 협력사 임직원 800여명을 초청해 '2019 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열고 고객 만족도와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결의했다.

네트워크 컨벤션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와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 판매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도미닉 시뇨라 대표, 김태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세일즈와 서비스 등 우수 직원, 지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 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열고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 강화를 결의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 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열고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 강화를 결의했다.

김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 내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전사 판매왕은 강남대리점 이강준 엑스퍼트가 차지했다. 최우수 지역본부는 서부지역본부가 수상했고, 최우수 법인 딜러는 일호모터스를 선정했다. 최우수 AS 지원팀은 호남 AS 지원팀, 최우수 사업소는 광주사업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