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공개했다.
마스터카드는 기존 브랜드 마크에서 회사명인 영문 글자 'mastercard'를 없애고, 빨간색과 노란색 원형이 겹쳐진 자사 심볼로만 구성된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선보였다.
디지털 지불 사업 분야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담아 유연하고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고안됐다. 마스터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마크를 온오프라인 가맹점, 카드와 스폰서십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마스터카드의 심볼인 빨간색과 노란색이 겹쳐진 원형은 사람들에게 값으로 경험할 수 없는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50년 이상 사용된 두 개의 원형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과 더 가까워지고, 거래가 안전하다는 믿음을 주는 강력한 아이콘이기도 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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