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더욱 건강한 은행을 만들자"…현장경영 본격화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9일 창원시지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9일 창원시지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대훈 행장은 이날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 회의에 앞서 인근 영업점과 노조사무실을 방문했다. 지난해 노력해 준 직원 노고에 감사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이 행장은 참석자들에게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해 △고객중심 신뢰 경영 △소통 활성화 △조기사업 추진 태세 확립 △미래를 위한 준비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금융 전문가 양성 등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지난 2일 세종, 9일 경남·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1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현장과 소통경영 및 사업추진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