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TECH(대표 박인철)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가해 진동 피드백이 특징인 유아용 디지털 펜 ‘필링펜’을 선보였다.
필링펜은 태블릿에 설치된 앱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아이들이 기초 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아이들이 앱을 통해 색상 이름을 맞추고 그림 순서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시각, 청각, 촉각 모두 발달시킬 수 있게 된다.
관계자는 "펜에 장착된 탭 틱 엔진은 9가지의 진동 피드백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할 때마다 적절한 타이밍에 진동을 준다"라며 "이는 기존 디지털 펜이 시각과 청각 발달에만 그친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