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증명 보상 암호화폐 에델, 러쉬 거래소 11일 상장

데이탐은 자사의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기반 코인 에델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러쉬(아쌉비트)에 내일 11일 11시 11분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러쉬는 작년 8월에 개설된 거래소로 원화거래가 가능하며 최근 차별화된 다수의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동시 상장과 함께 파격적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거래소이다.
 
데이탐은 자동차 운행정보 빅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특허 8건을 등록 및 보유하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또한, 15년 간의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에서 UN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부합된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단계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블록체인 경제를 만들고 있다.
 
특히, 라오스는 세계 최고의 청정국가로서 작년 4월 투자기획부 초청으로 진행된 5개의 전체 관련 부처와의 공청회를 시작으로 8개월동안 10여 차례의 토의와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사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IBM 등 대기업도 블록체인 기술과 연계한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사무국(UNFCCC)에서도 기후변화대응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 및 적용하기 위해 2017년 12월 기후변화연합(Climate Chain Coalition; CCC)을 창설하여 현재 20개국 이상, 100여 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해당 업체는 작년 6월에 CCC 회원사로 등록되었으며, 이영철 대표는 운영위원팀에, 기술진 2명은 CCC 연구팀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