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가해 블루투스 바나나 체온계를 선보였다.
이날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가 소개한 제품은 유아가 발열했을 시 사용하는 스마트 체온계로 유아의 현재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맞춰 놓은 최고·최저 온도에 근접할 경우 사용자의 핸드폰에서 알람과 진동이 발생한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겔을 이용했기 때문에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뒤척임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비용은 2만원 대로 시중에 판매하는 스마트 체온계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다.
관계자는 “제품부터 앱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라며 “타깃은 유아이지만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