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한양대학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가해 산소·산소 발생기 ‘O2N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해 호흡 및 헬스케어용으로 활용하거나 식품 저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다. 분리된 산소의 경우 호흡이 곤란한 환자들이나 헬스 케어 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질소의 경우 미생물이 덜 발생할 수 있도록 식품 저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특히 질소의 경우 전용 와인 디스펜서와 연결하면 와인의 맛을 헤치지 않고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 본체에서 질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계자는 “O2N2의 핵심 연구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기체분리막 모듈은 SCIENCE지에 실릴 만큼 기존 소재보다 공기 처리율이 500배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CES에선 O2N2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제조사를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CES 2019]한양대학교, 질소·산소 발생기 ‘O2N2’ 소개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