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스마트 가전제품 제안

㈜하츠,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스마트 가전제품 제안

최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가정 내에서도 '삶의 질'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가족'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밀레니얼 가족이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결혼을 통해 꾸린 가족을 뜻하는데, 이들은 반복적인 가사일 대신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계발을 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더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다. 이에, 가전제품 구입 시에도 가사 부담을 덜고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혁신적이고 편리한 아이템에 더욱 주목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균형 잡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가족을 겨냥한 스마트 가전제품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 조리 시 발생하는 각종 오염물질은 ‘주방공기청정기’로 해결
하츠 ‘뮤렌’은 주방 공기질 유지에 특화된 주방공기청정기로 음식 조리 시 방출되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각종 유해가스와 유증기, 미세먼지 등을 360도 전방위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에 있는 식탁 위에 설치, 프리필터•오일필터•쿠퍼헤파필터•이중 탈취필터로 구성된 8단계 마이크로 청정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와 식사를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컬러가 4단계로 변하는 LED 램프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공기질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 조절 및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스마트 자동 운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순백의 백자를 모티브로 하여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와 내외부의 형상을 곡선형 구조로 완성, 어떠한 주방 인테리어에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2017년 굿디자인 어워드’ 가전부문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츠,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스마트 가전제품 제안

◆ 나보다 우리 집안 곳곳을 잘 알고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과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한 한층 똑똑해진 가전제품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출시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i9’는 1개의 카메라와 2개의 레이저를 결합한 3D 비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탑재해 집안 내 모든 가구와 장애물의 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청소한다. 삼각 모양의 디자인으로 모서리는 물론 좁은 틈까지 청소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동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튀김 요리…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가정식 트렌드에 따라 에어프라이어의 성장세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튀김 요리를 위한 복잡한 준비 및 뒷정리와 조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 걱정 등을 효과적으로 덜어주기 때문.

지난해 이마트가 자사 창고형 할인 매장 트레이더스를 통해 선보인 자체 브랜드(PL)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기존 보다 2배 커진 5.2L의 대용량으로 출시돼 3~4인 가족에 적합한 제품이다. 디지털 패드를 채용해 온도 및 시간 조절이 용이하며, 검은색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최근 가전업계에서는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워라밸’을 지켜주는 혁신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쾌적한 집안 환경 속에서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