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로 디지털 영역에서 다양한 실적을 내고 있는 엠포스가 최근 인스타그램 대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도출 솔루션인 ‘빅셜(BIGCIAL)’을 성공리에 정식 런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빅셜은 인스타그램 마케팅 필수 솔루션으로, 광고대행사인 엠포스가 개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지난 17년간 꾸준한 성공을 통해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엠포스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총 집약한 솔루션인 만큼 SNS 마케팅에 꼭 필요한 기능들만 들어가 있어 브랜드 SNS 마케터들의 호응이 남다르다.
빅셜은 인스타그램의 계정별 성과 분석은 물론 운영관리의 편의성을 돕기 위한 예약 업로드 및 유저/댓글/해시태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엠포스에서 SNS 채널 업무를 직접 진행하는 기획부서와 연구개발부서가 협업하여 만든 솔루션인 만큼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솔루션을 구현했다.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영향력과 각 콘텐츠에 대한 반응, 계정 분석, 팔로워 분석, 게시물 분석, 해시태그 분석, 경쟁사와의 비교 분석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 도출에 기여한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을 더해 계정 관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경우 댓글 이벤트, 해시태그 이벤트를 가장 흔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당첨 예정자부터 이용자 블랙리스트까지 관리자의 필요에 의해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에 빅셜은 PC를 통한 게시물 업로드, 예약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며, 조건에 따른 댓글 추첨 및 유저 관리, 자주 쓰는 해시태그 관리 기능까지 지원한다.
엠포스는 페이스북 본사의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광고 기술 부문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FMP(Facebook Marketing Parter) 및 IP(Instagram Partner) 자격 획득사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채널의 변동 사항과 업데이트를 솔루션에 정확하게 반영한다.
엠포스 측은 빅셜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오픈한다고 밝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엠포스 관계자는 “엠포스는 광고/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그 노하우를 녹여낸 솔루션을 공유하고 함께 개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SNS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론과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면서 마케팅 시장을 확대시키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료 오픈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빅셜은 현재 인스타그램만을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인스타그램 관련 솔루션 기능을 고도화한 이후 매체의 변화와 전망에 따라 다양한 SNS 채널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