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CES 2019'에 참가…실시간협업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 주목

틸론은 CES 2019 참가해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9개국 20여개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이 주목을 받았다.
틸론은 CES 2019 참가해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9개국 20여개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이 주목을 받았다.

가상화솔루션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T 전시회 'CES 2019'에 참가, 실시간협업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이 주목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틸론은 전시 기간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9개국 20여개 외국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기업 중 일부는 파트너 계약을 논의하는 후속 미팅을 갖는 등 실질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상당수 외국 기업은 실시간 협업 회의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을 탑재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개별 디바이스를 화면 다중분할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보여주고 상호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회의 솔루션이다. 틸론은 중국 등 상담 기업이 회의자료 검색시간 45% 절감, 의사결정 만족도 60% 향상, 회의 준비시간 70% 절감 등 회의 업무 효율성을 올린 브이스테이션 성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외 클라우드 PC인 '제로플렉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 등 출품 솔루션이 관심을 끌었다.

최용호 대표는 “SW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올해 CES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한국 내 성공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 가상화 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한 축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