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홍대선)가 2019년도 집행 임원을 구성하고 상설 사무국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9대 회장에 홍대선 한겨레신문 기자를 재선임했으며, 그동안 협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온 윤태구 사무국장(아주경제)을 수석부회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이외에 부회장단과 감사, 고문 및 자문단, 이사, 분과위원장, '2019 올해의 차' 선정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협회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설치하고 초대 사무국장으로 김상원 전 한국지엠(GM) 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홍대선 회장은 “2020년 협회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사무국을 구심점 삼아 더욱 내실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가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차는 회원사의 1∼3차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마리나에서 관련 정부 부처, 기관, 단체,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