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간절기 패션 신상품 판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자사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에서 니트 라운지웨어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 원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색상을 연출했다. 기존 제품 보다 가볍고 보온성도 우수하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20분 CJ오쇼핑 방송에서 울 캐시미어 후드집업, 스커트, 원피스 3개 아이템을 먼저 론칭한다. 후드집업과 스커트는 고급스러운 색상과 날씬하게 보이는 세로니트조직이 강점이다. 위·아래 세트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에 봄 시즌에 어울리는 라벤더 컬러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이 달 말에는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니트 팬츠와 케이프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인 '고비'는 15일 오전 8시 15분 '동가게' 프로그램에서 니트 풀오버를 소개한다. 고품질 몽골산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다. CJ ENM 오쇼핑 부문이 몽골 고비 본사에서 직수입으로 들여온 상품이다.

지춘희 디자이너 브랜드 '지스튜디오'는 18일 오전 8시 15분 니트 팬츠를 판매한다. 1월부터 초봄까지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소재와 색상을 적용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이 2003년 선보인인 '지오송지오'는 재킷 2종을 출시한다. 8일 오전 방영되는 '동가게' 방송에서 핸드메이드 재킷을 판매한다. 19일 밤 '힛더스타일' 프로그램에서는 코듀로이 재킷을 론칭한다. 여성 의류 브랜드 '밀라'도 12일부터 핸드메이드 재킷, 코듀로이 팬츠, 실크 니트 등 간절기 의류를 순차 판매한다.


최요한 CJ ENM 오쇼핑 부문 스타일1사업부장은 “최근 간절기, 역시즌 등 세분화한 시즌 신상품이 패션 업계 트렌드”라면서 “겨울 옷 구매에 지루함을 느낀 고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 간절기 패션 신상품 판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