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카드파이트!! 뱅가드' 발매…TCG 라인업 전개

대원미디어, '카드파이트!! 뱅가드' 발매…TCG 라인업 전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오는 25일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파이트!! 뱅가드'는 부시로드사의 대표적인 인기 카드게임으로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출시됐으며, 누계 출고 매수 20억매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TCG이다. 8여년 동안 이어져 온 기존 시리즈들을 기반으로 새롭게 리부트 되어 출시된 V시즌 카드는 해외에서 빠르게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올해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애니메이션 방영도 함께 전개할 계획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드파이트!! 뱅가드'는 카드로 덱을 만들어 배틀하는 1대1 대전 카드게임이다. 카드 구성 요소로 '노멀 유닛'과 '트리거'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트리거' 유닛은 고유의 특별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일발에 역전도 가능할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게임 진행 중 '뱅가드'를 강화시키고 아군 유닛인 '리어가드'와 협력을 통해 대결을 펼치게 되는 등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요소들로 기존 TCG와는 차별화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AGF2018'에서 부시로드사와 함께 뱅가드 강습회를 진행 했으며, 뱅가드 시리즈의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이미 15년 이상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희왕 카드게임에서부터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스타 컬렉션 카드와 모바일 게임 연동 카드,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KBO 공식인증 SCC 프로야구 스포츠 카드에 이르기까지 국내 카드상품 관련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카드파이트!! 뱅가드'라는 글로벌 인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어 대원미디어의 카드 관련 사업 전개에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