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가 오는 4월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을 연다.
강남 지역 내 9번째 지점이다. 위워크는 현재 강남 업무 지구(GBD) 내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내달 청담동에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을 개소한다.
새 지점은 KG타워 6개 층에 입주한다. KG타워는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 광역·간선버스 정류장과 가깝다. 주변으로 다수 대기업, IT벤처 기업과 맞닿아있다.
건물 꼭대기 층에 루프탑 라운지를 조성했다. 실내 메인 라운지는 공용 공간이다. 프로젝터와 음향 시설을 설치, 이벤트 용도로 쓸 수 있다.
위워크는 4월까지 국내에서만 2만명 이상 멤버를 수용할 계획이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지점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프리랜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