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찾아가는 자산관리 클래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기 근로자에게 △경제 환경과 재테크 전략 △주택청약을 활용한 내 집 마련 방안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 등을 교육한다.
금융, 부동산, 세무 교육뿐 아니라 사전예약자에게는 일대일로 상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가 VIP고객 위주로 제공되고, 중기 근로자는 업무 중 은행 방문이 어려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교육 수강인원이 10명 이상인 업체다. 거래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