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에비뉴컴퍼니, 총상금 500만원 ‘로컬크루 공모전’ 연다

트립에비뉴컴퍼니(대표 조용준)가 ‘로컬크루(Localcrew)되어 푸드트립(Foodtrip)을 만들어 보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1월 30일까지 베스트 푸드트립 공모전을 연다.

트립에비뉴컴퍼니, 총상금 500만원 ‘로컬크루 공모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건은 영어로 최소한의 의사 소통과 영상과 텍스트 기반 푸드트립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자다. SNS 계정의 경우 팔로어가 많을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푸드트립 만들기 버튼을 누른 뒤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소울푸드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트립에비뉴컴퍼니는 심사를 거쳐 2월 20일 시상을 통해 1등 100만 원을 비롯해 총 상금 500만 원 상금을 수여한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로컬크루 인증서를 제공한다. 공모전 기간 이후에도 상시 로컬크루 신청을 통해 퍼스널 문화 홍보 대사로 트립을 운영하며 투잡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트립에비뉴컴퍼니, 총상금 500만원 ‘로컬크루 공모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지인 맛집을 소개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문화 공유 경제 플랫폼 앨리파이브의 3월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벤트다. 앨리파이브는 로컬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로, 해당 플랫폼에서 로컬 크루로 활동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음식 문화를 전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월 중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론칭될 예정이다.

박혜경 총괄 디렉 이사는 “유학 경험이 없거나 외국인과 소통할 채널을 잘 모르는 대학생이라면 로컬크루가 되어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