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에어 공식수입원인 컨텍은 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 '헬스프로250' 제품을 서울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음압격리실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압격리실은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특수 격리병실이다.
아이큐에어 헬스프로250 모델은 설치가 까다로운 종합병원 음압격리실 외에 깨끗한 공기 및 정화가 필요한 학교나 요양원 등에도 적합한 수준의 공기청정 제원을 갖췄다. 가정용임에도 관련 판매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큐에어 관계자는 “종합병원 음압격리실은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올해 처음으로 설치를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많은 종합병원에서 설치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