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KDCA)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KDCA는 15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김 신임 이사장 임기는 2021년 1월까지다.
CCTV연구조합 관계자는 “김 이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춰 CCTV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임자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2000년 쿠도커뮤니케이션를 설립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회원사와 관련 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CCTV산업과 회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CCTV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DCA는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디지털 CCTV산업 성장·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CCTV 카메라, 저장장치(DVR·NVR), 관제장치(VMS), 지능형 솔루션 등 개발 제조업체 4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