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신곡 'La La Love'통해 美빌보드 조명받아…'독특·환상 콘셉트 유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우주소녀가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를 비롯한 새 앨범활동으로 글로벌 대중의 시선을 새롭게 받고 있다.

1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와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가 빌보드로부터 집중조명됐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관련 내용을 보면 빌보드는 "타이틀곡 'La La Love'는 메아리 치는 보컬 레이어링과 복잡한 톤의 시프트를 특징으로 하는 드라마틱한 신시사이저 팝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La La Love'의 뮤직비디오는 그들이 과거에 보여준 그룹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콘셉트를 유지한다"라며 새 타이틀곡 'La La Love'와 뮤직비디오에 호평했다.

이어 앨범에 대해 "새로운 앨범은 우주소녀의 기존 콘셉트를 유지했다"면서 "독특하고 기발한 제작 방향으로 참신하고 빛나는 댄스 음악의 브랜드를 이어간다"라며 ""솔직하고 읊조리는 듯하면서도 멜로디컬한 음악 톤은 랩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평가로 칭찬했다.

사진=빌보드 캡처
사진=빌보드 캡처

특히 "멤버 다원의 자작곡 '우주정거장'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실렸다"며 "래퍼 엑시도 앨범의 모든 트랙을 랩메이킹해 작사가로 인정받고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우주소녀 멤버들의 음악참여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우주소녀는 전작 'WJ PLEASE?(타이틀곡 부탁해)'로 빌보드 선정 '2018 최고의 베스트 K팝 앨범 20'에 선정된 이후, 또 한번 글로벌 영역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을 향한 내공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8일 미니앨범 'WJ STAY?'를 발표, 타이틀곡 'La La Love'로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