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KOTRA와 함께 미국 뉴욕시 주최 '뉴욕 정보보호 솔루션 공모전'(Moonshot Challenge)에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번 공모전은 뉴욕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이용할 정보보안 기술 솔루션 개발, 자금 지원, 사업화 기회르 제공한다.
뉴욕시는 2월 8일까지 1차로 아이디어 등을 받고, 이를 토대로 두 차례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우승기술을 선발한다. 최종 우승기술은 예루살렘벤처파트너스(JVP)가 1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뉴욕시는 우승 기술을 현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실제 사용하도록 사업화 지원한다.
최종심사 대상(최대 8개사)로 선발시 △8만 달러 현금 분할 지급 △뉴욕시 내 공동 사무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세계 파트너 기관 통한 해외진출지원 등을 제공한다.
KISIA와 KOTRA는 공식파트너로 스타트업 공모전 참여를 홍보하고, 1차 심사에 합격한 기업부터 컨설팅·최종심사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임 등을 지원한다. 최종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기업은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 선정 우대, 미국 지재권 출원비용 일부 보조 등 혜택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KOTRA와 KISIA, 예루살렘벤처파트너스(JVP), 글로벌 사이버 얼라이언스(Global Cyber Alliance) 등 전 세계 9개국 12개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