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이 만 9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꿈드림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꿈드림적금은 만 9세 미만 아동만 가입 가능한 어린이 전용 상품이다. 아이들의 설 세뱃돈을 저축하는 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6월 28일까지 한시 판매 중으로, 1년제와 3년제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부금 1000원 이상 10만원 이내이다.
기본금리로 1년제와 3년제 각각 1.7%와 1.9%를 제공한다. 월부금을 자동이체 등록 시 1년제 1.0%포인트(p), 3년제는 1.1%p 특별금리를 준다. 기존 적금 미보유 고객·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0.6%p 우대금리도 더한다.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경우 1년제는 최고 연 3.3% 3년제는 최고 연 3.6%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