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오는 18일까지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2019 한국복식과학학과 졸업작품 전시회-색색인화(色色人花)’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는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가 주최하고 한국복식과학학과 제12대 학생회에서 주관하며 한국복식과학학과 연구회 소곤당, 한국복식과학학과 동문회에서 후원한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졸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 온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올해도 전통미가 고스란히 담긴 총 34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전통한복(14인) △현대한복(5인) △규방공예(14인) △천연염색(1인)의 총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각 분과별 지도 교수진과 함께 작품을 준비했으며 1인당 1점씩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복식과학학과장 지수현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담당 분과의 교수진들이 수개월 동안 학생들의 작품 구성과 제작을 치열하게 고민했고 학생들 역시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더욱 품격 높은 전시회 관람이 기대되는 만큼 직접 방문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미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오픈 시간은 10시~18시까지다. 다만, 18일은 오전 11시에 종료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