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및 공공기관 블록체인 Gingkoo, 한국 시장 진출 앞둬

중국 정부 및 공공기관 블록체인 Gingkoo, 한국 시장 진출 앞둬

중국내 블록체인 핀테크 회사 Gingkoo(깅쿠, 金丘)가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ingkoo는 현재 아시아 내 블록체인 산업에 혁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한국에 진출해,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쉽을 추진 중이며, 더 나아가 생태계에 일조하고 아시아 블록체인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내 파트너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ingkoo는 중국 내 15년의 이상의 국가은행 페이먼트 정산 및 감독을 도맡은 금융 테크놀로지 회사로, 2014년 최초로 상하이에 상장된 블록체인 핀테크 회사이다. Gingkoo는 경제사회에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 유니온페이의 핵심 시스템과 광저우 지역정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바 있다.

또한 중국 정부와 한국 및 글로벌 은행을 위한 프라이빗 체인 및 IT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GINGKOO는 기존 IT 솔루션 및 프라이빗 체인 ECOchain을 더해 퍼블릭 체인 PENTA의 기술 개발진으로 참여하고 있어 완벽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이 가능한 테크놀로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중국 정부 및 공공기관 블록체인 Gingkoo, 한국 시장 진출 앞둬

회사측은 Gingkoo 핀테크는 MIIT(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인증한 12개 회사 중 하나로, 중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MIIT는 중국 산업정보화부의 약자로, 중국의 블록체인 핀테크 산업을 총괄하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연구소이다.

회사측은 MIIT로 부터 블록체인 핀테크 라이센스를 얻기 위해선, 중국 국가 연구소의 자체 인증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합법적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라이센스를 얻게된다고 밝혔다. Gingkoo와 함께 MIIT 명단에 있으며 중국 하이난 블록체인 특화지구에 입성한 중국 핀테크 기업으로는 바이두, 텐센트, 알리바바, 징둥 등과 같은 중국 대표 핀테크 기업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Gingkoo는 15년 이상의 페이먼트 업계 경험을 토대로 중국 인민은행 직속기관인 중국 외환 거래센터로 부터 인민폐 대량 페이먼트 시스템 공급기업으로 선정 됐다”면서 “자체 GPP 통합 페이먼트 플랫폼을 통해 외환 거래센터를 통한 거액의 인민폐 페이먼트 시스템 및 페이먼트 업무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