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블록체인 프로젝트 베어체인(BaerChain)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힐튼 호텔에서 ‘베어체인 위크’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밋업을 개최했다.
해당 밋업에는 현지 블록체인 전문가를 비롯해 업계 종사자, 금융 및 IT 투자자, e스포츠 전문가가 참여해 블록체인 게임 관련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빈센트 베어체인 CEO는 “지난해 기술 혁신 및 DCC+RDSN 듀얼 코어 기술 아키텍처 등을 통해 기존 IT 산업 질적 성장을 이끄는 한편 탈중앙화 기반 백만 TPS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적화된 SH-DPoS 컨센서스 메커니즘, LSAC+SBSC 이중 메인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블록체인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 적극 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베어체인 기술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 한편 베어체인 펀드가 제시한 ‘게임 기반 신형 비즈니스’ 테마에 공감했다.
글로벌 게임 제작사 조이파티 고위 관계자는 “베어체인 발전 방향은 업계 대형 기업뿐만이 아니라 중소형 게임 개발 업체에도 유리하다”며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통해 유저 및 개발업체 등 모든 참여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