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새해에도 매출 신기록 이어간다…매출액 2100억원 목표 제시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가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가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신일산업이 올해 매출액 20% 성장, 2100억원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일산업은 15일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직원 및 협력사 160여명과 함께 2019년 신년회 및 사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대리점과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올해 경영 환경 전망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신일산업은 '위대한 여정의 동행'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발표하고 동반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매출 신장을 위해 △신기술, 디자인을 강화한 하절기 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펫 가전 브랜드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브랜드 재구축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지난해 어렵고 힘든 경영환경 속에도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