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GIST와 국립광주과학관이 함께하는 2019 과학스쿨'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수학, 어디에 쓰이나요?'라는 주제로 강현석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가 미술·금융·게임산업 등 수학의 여러 응용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초·중·고교생 등 학생과 성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호응을 보였다.
과학관과 GIST는 올해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과학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20일에는 최준호 GIST 화학과 교수의 '화학의 두 얼굴' 강연이, 3월 13일에는 윤명한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우리 생활 속 수화젤' 강연이 예정돼 있다.
'과학스쿨'강연은 그동안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과학이론을 최신 이슈와 결부시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