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식재산센터, 내달 8일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 모집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는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지식재산창출 및 지식재산기반창업촉진 사업'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활성화를 통한 지재권이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창출 및 지식재산기반창업촉진 사업'은 특허청과 전북도의 예산 지원으로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로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IP경영활성화로 기업의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도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가운데 해외 수출 또는 수출을 준비중인 업체다. 2016년까지 IP스타기업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서와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센터가 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일반 또는 심화)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 △브랜드&디자인 융합 △선택형 IP지원(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권리화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인증을 유지 및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이외에도 IP디딤돌(IP창업존), IP나래 프로그램, 중소기업 IP바로지원 등 도내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IP디딤돌(IP창업존)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권리화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IP검증, IP출원기술 선별, 고품질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IP융합 및 확장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제품의 안정적 시장진입 및 생존율 제고를 위한 IP전략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상시접수 및 기업 방문을 통한 지식재산 컨설팅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시로 지원하는 실시간 밀착형 지원사업이다.

IP경영지원단의 분야별 전문컨설턴트가 IP현안을 진단해 국내 및 해외 권리화 IP컨설팅, 특허맵,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제작을 비롯해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제품 또는 포장, 목업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일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 유일한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지식재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IP창출 및 IP경영활성화로 지재권이 강한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